삼성전자 부장 출신인 양반이 중국 창신메모리인가 뭔가 하는 곳으로 넘어가서 아예 판을 깔아줬네. 그냥 이직만 한 게 아니라 공정별로 핵심 인력들까지 싹 다 긁어모아서 기술을 통째로 넘기려고 작정했더라고. 위장 회사 만들고 사무실을 계속 옮기면서 암호까지 써가며 아주 첩보 영화를 찍었어.
제일 황당한 건 삼성 연구원이었던 사람이 D램 공정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정보를 자필로 슥슥 베껴 적어서 그대로 들고 튄 거야. 이쯤 되면 산업 스파이가 아니라 무슨 수험생 공부하듯이 나라 기술을 옮겨버린 수준이지. 덕분에 중국은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10나노대 D램을 뽑아내기 시작했어.
이 형님들 활약 덕분에 삼성전자는 내년 매출만 5조 원이 증발하게 생겼고, 국가 경제 전체로 따지면 수십조 원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해. 공들여 쌓은 탑을 한순간에 무너뜨린 셈이지. 나라의 핵심 먹거리를 팔아넘기고 본인들 주머니 채우려던 계획은 결국 검찰한테 딱 걸리면서 끝이 났어.
검찰이 이번에 주동자 5명을 구속해서 재판에 넘겼고, 나머지도 줄줄이 엮어서 기소했다는 소식이야. 이미 털린 기술을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기술 안보 위협하는 빌런들은 정말 인생 실전이라는 걸 보여줘야 해. K-반도체 클래스를 이런 식으로 증명하면 곤란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