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세상에 별의별 일이 다 있다. 어떤 40대 남편이 자기 아내 얼굴에 끓는 물을 부었다는 소식이야. 그것도 아내가 자고 있을 때 그랬대. 진짜 선 넘었지.
사건은 이래. 이 남편이 커피포트로 물 팔팔 끓여서 자고 있던 태국인 아내 얼굴에 그대로 부어버린 거야. 아내는 얼굴이랑 목에 2도 화상을 입었대. 병원에서 이거 아무리 봐도 폭행 같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알려졌어.
경찰이 조사하니까 이 남편 처음에는 “아내가 다른 남자 만날까 봐 못생기게 만들고 싶었다” 이런 소리를 하다가, 갑자기 말을 싹 바꾸는 거 있지. “넘어지면서 실수로 쏟았다”면서 끝까지 고의가 아니었다고 우기고 있대. 진술 번복하는 거 진짜 어이없지 않아?
결국 경찰이 구속영장 신청했고 법원에서 발부돼서 지금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어갔다더라. 아내분이 지인 SNS 통해서 이 사실을 알렸고, 태국 현지 언론에도 보도되면서 일이 커졌대. 아무리 그래도 사람 얼굴에 끓는 물을 붓고 실수라는 변명은 좀 아니지 않나. 진짜 생각할수록 화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