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개인정보 왕창 털린 사건 있었잖아. 근데 쿠팡이 갑자기 포렌식까지 동원해서 셀프조사를 끝냈다면서 “범인 잡았고 하드디스크까지 다 회수함. 정보는 이미 삭제됐고 어디로 넘어간 데이터도 없음ㅋ” 하고 급발표를 때렸어.
이 발표 하나에 미국 증시는 완전 파티 분위기가 됐지 뭐야. 투자자들이 “오 문제 해결됐네 개꿀” 하면서 달려들었는지 주가가 장중에 10%까지 치솟고 결국 6% 넘게 오르면서 마감했대.
하지만 한국 반응은 완전 정반대야. 정부랑 정치권에서는 “그건 님들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고”라며 제대로 빡친 상태. 공식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인데, 쿠팡이 지들 맘대로 사건 종결된 것처럼 여론몰이 한다고 사법 절차를 무시하는 거냐며 단단히 벼르고 있더라고. 셀프 조사 결과를 믿을 사람이 어딨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