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질어질한 사연이 떴다. 결혼 10년차 부부가 있는데 아내가 9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대. 근데 아내의 마지막 소원이 뭐였냐면… ‘죽기 전에 전 남친이랑 한번만 자고 싶다’는 거임. 남편은 그 말 듣고 당연히 충격과 배신감에 빠져서 깊은 고뇌에 들어갔다고 함. 아니, 나라면 진짜… 말을 잇지 못할 듯.
사람들 반응도 ‘죽음이 모든 걸 용서해주진 않는다’, ‘일부러 정떨어지게 하려는 빌드업인가’ 이러면서 같이 화내는 중. 심지어 ‘전 남친이 들으면 더 황당할 듯’ 이건 팩트 아니냐고ㅋㅋ
기사에서는 이게 ‘죽음의 5단계’라는 심리 상태일 수 있다고 설명하더라고. 너무 큰 충격을 받으면 현실을 부정하고, 분노하다가, 신이랑 협상(?)도 하다가, 결국 우울해지고 마지막에 수용하게 된대. 아내의 소원은 아마 이런 현실도피의 한 과정일 수 있다는 거지.
근데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남편 멘탈 괜찮으려나 모르겠다. 이걸 들어주는 게 맞냐, 아니냐. 진짜 역대급 고민일 듯. 전 남친은 또 무슨 날벼락이냐고. 갑자기 연락와서 ‘나 죽기 전에 너랑…’ 이러면 진짜 소름 돋을 거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