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에서 러시아 커플이 길거리 한복판에서 뜨거운 사랑을 나누다 시민 신고로 검거됐다는 소식. 이 커플, 알고 보니 사연이 기가 막힘. 한때 부부였다가 이혼했는데, 각자 친구들이랑 여행 왔다가 우연히 파타야에서 다시 만난 사이래.
남자가 “우리 다시 시작하자”며 재결합을 시도하던 중이었다고. 근데 둘 다 술에 너무 취해서 자제력을 잃고 길바닥에서 그만... 선을 넘어버린 거지. 술이 웬수라는 변명이 과연 통했을까?
결국 공공장소 음란행위 혐의로 입건돼서 벌금 각각 5000바트, 우리나라 돈으로 약 23만원씩 내고 풀려났다고 함. 태국 경찰이 관광객들 질서 좀 지키라고 엄중히 경고했다는데, 재결합의 서사가 참 스펙터클하다. 월드클래스 사랑꾼들 인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