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개인정보 3,370만 개가 털리는 역대급 사건이 터졌는데, 정작 총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은 국회 청문회에 또 안 나온다고 선언했어. 맨날 바쁘다면서 한국 사회 문제는 아예 선 긋고 미국에서 원격 조종만 하고 있으니, 다들 속 터지는 중. 심지어 동생이랑 전 대표까지 싹 다 불참 통보 때렸다고 함.
지난번 청문회 때도 새로 온 대표라는 사람이 나와서 동문서답만 하다가 끝났거든. 그래서 이번에도 김 의장 안 나오면 그냥 ‘맹탕 청문회’ 시즌 2 확정인 거지. 더 웃긴 건, 갑자기 전 미국 관료까지 등판해서 “우리 미국 기업 괴롭히지 마라”는 식으로 압박하는데, 이건 뭐 한국 소비자를 완전 호구로 보는 거 아니냐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상황이야.
결국 소비자 단체들이 제대로 빡쳐서 성명서까지 냈어. ‘안하무인’ 태도라면서, 영업정지 같은 초강력 제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사실상 “너네 장사 계속하고 싶으면 김범석 의장이 직접 와서 사과하고 보상해라” 이거지. 하여튼 대응이 진짜 점입가경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