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T-50 훈련기가 태국에 수출됐는데, 이게 캄보디아 폭격에 사용됐다는 이슈가 터졌음. 그래서 국내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사람들이 '이건 아니지' 하면서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시위를 열었대. 이분들 주장은 태국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만든 T-50TH 골든이글로 자기네 영토를 침공하고 민간인까지 살해했다는 거야.
원래 T-50은 전투기 조종사들 훈련시키는 '고등훈련기' 포지션이거든. 말 그대로 연습용인데, 태국이 이걸 실전 공격용으로 써버린 거지. '사용설명서랑 다르게 쓰면 어떡하냐'며 시위대는 한국 정부랑 국회가 태국한테 공식적으로 “이건 선 넘었지” 하고 규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집회 현장에서는 “한국이 판매한 무기가 캄보디아를 침략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면서 “캄보디아는 평화를 원한다”는 구호가 나왔다고 해. 우리가 만든 무기가 다른 나라에서 사람을 해치는 데 쓰였다니, 완전 예상치 못한 K-방산의 나비효과 아닌가 싶네. 이게 바로 '수출 대박'의 숨겨진 얼굴인가 봄. 씁쓸하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