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정말 가슴 아픈 일이 벌어졌어. 16살밖에 안 된 학생이 선배의 지독한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결국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야. 가해자인 17살 선배는 70만 원에 산 중고 오토바이를 피해자한테 140만 원에 억지로 팔았대. 돈이 없어서 배달 알바까지 하며 갚으려 했는데 입금이 늦는다며 “연체료” 명목으로 돈을 더 요구하고 모텔에 가두고 무차별 폭행까지 가했어. 한 달 만에 뜯어낸 돈이 무려 500만 원이나 된다니 진짜 기가 막힐 노릇이지.
피해 학생은 결국 무면허로 오토바이가 압류되면서 돈을 구할 길이 막히자 보복이 두려워 극단적인 선택을 했어. 숨지기 전 여자친구한테 “할머니께 미안하다고 전해달라”는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는데 정말 가슴이 찢어진다. 더 소름 돋는 건 가해자 녀석의 행보야. 피해자가 죽은 날 새벽에 경찰서 가서 압류된 오토바이를 찾아다가 다른 사람한테 또 팔아치웠다네. 자기 명의로 되어 있는 걸 이용한 건데 진짜 양심 어디 갔나 싶어.
처음엔 단순 변사인 줄 알았는데 장례식장에서 친구들이 괴롭힘당한 사실을 용기 있게 증언하면서 재수사가 시작됐어. 결국 포렌식이랑 목격자 진술 다 확보해서 그 가해자 선배는 구속기소 됐다고 해. 미성년자인데도 구속영장이 나올 정도면 죄질이 얼마나 나쁜지 알겠지. 이런 비극이 다신 없도록 사회적 안전망 점검이 시급해 보여.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아픔 없이 편안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