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특검 형님들이 김건희 여사 관련해서 6개월간 턴 결과를 발표했는데 진짜 스케일이 어마어마해. 받은 거 다 합치면 3억 7천 7백만 원이 넘는대. 특검은 이걸 두고 대놓고 “현대판 매관매직”이라고 못 박았어. 대통령 권력 등에 업고 쇼핑하듯이 뒷돈을 챙겼다는 거지.
아이템 리스트 보면 기가 막혀. 1억 4천만 원짜리 이우환 화백 그림부터 시작해서 반클리프 아펠 보석류가 1억 원어치야. 샤넬 백은 기본이고 그라프 목걸이에 3천 9백만 원짜리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까지... 이 정도면 거의 걸어 다니는 백화점 명품관 아니냐? 여기에 인사 청탁용으로 금거북이까지 등장했는데 진짜 사극 찍는 줄 알았잖아.
특검 말로는 영부인이 대통령 힘을 빌려서 부정부패의 끝판왕을 보여줬는데 그동안 대통령 비호 아래서 요리조리 잘도 빠져나갔다는 거야. 하지만 이번에 철저하게 수사해서 실체를 다 까발렸다고 해. 관련된 놈들 5명은 이미 구속 기소됐고 7명은 불구속으로 재판 넘겨졌어.
6개월 동안 총 66명을 재판에 넘겼다는데 특검팀도 진짜 이 갈고 수사한 모양이야. 혐의가 하도 많아서 기소 횟수만 76회라니 이 정도면 거의 역대급 기록 갱신 아니겠어? 결국 권력 믿고 깝쳐봤자 진실은 언젠가 다 드러나게 되어 있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야.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매관매직 일삼다가 인생 실전 제대로 경험하게 생겼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