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무려 31kg이나 감량하고 지금까지 완벽하게 몸매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는데 이게 떡볶이 덕후들한테는 거의 복음 수준이더라고. 사실 떡볶이가 다이어트계의 공공의 적이잖아. 떡은 탄수화물 폭탄에 양념은 설탕이랑 나트륨이 아주 그냥 범벅이라 혈당 스파이크 제대로 때리고 포만감은 적어서 순식간에 살찌기 딱 좋은 녀석이지.
근데 서하얀은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양배추 떡볶이라는 신박한 대안을 가져왔어. 양배추는 100g에 겨우 40칼로리밖에 안 되는 저칼로리 끝판왕인 거 알지? 식이섬유도 빵빵해서 적게 먹어도 배가 금방 차는 효자 템이거든. 이걸 떡이랑 비슷한 두께로 썰어서 떡인 척하고 먹는 게 이 레시피의 핵심이야.
여기서 실패 없는 조리 꿀팁을 하나 더 얹자면 양배추를 그냥 생으로 넣고 끓이면 국물을 다 잡아먹어서 노맛이 될 수 있거든. 그래서 찜기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딱 2분 30초만 돌린 다음에 넣는 걸 추천하더라. 그리고 떡을 도저히 못 버리겠다면 밀가루가 전혀 안 들어간 귀리 현미 가래떡을 쓰고 어묵도 밀가루 없는 걸로 골라야 진정한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할 수 있어.
이렇게 먹으면 떡볶이 먹으면서도 죄책감 없이 다이어트 쌉가능이라 삶의 질이 수직 상승할 것 같아. 솔직히 양배추를 떡이라고 생각하는 게 일종의 가스라이팅 같긴 해도 살 빠진 서하얀 몸매 보면 일단 고개 끄덕이게 되잖아. 식욕 터져서 괴로울 때 참지 말고 이런 식으로 현명하게 타협하면서 건강하게 유지어터 길만 걷자. 밀가루랑은 잠시 거리 두기하고 양배추랑 친해지는 게 상책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