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면에 있는 한 키즈풀빌라 수영장에서 9살 초등학생이 숨지는 정말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어. 지난 28일 밤 8시 35분쯤에 아이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는데, 당시 아이의 팔이 수영장 배수구에 꽉 끼어 있었다고 하더라고. 수심이 약 55cm로 아이 허리 정도밖에 안 되는 높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배수구의 강한 흡입력이나 구조적인 결함 때문에 이런 참변이 일어난 것으로 보여서 너무 마음이 안 좋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아이는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 경찰은 현재 현장의 안전 관리 상태가 어떠했는지, 시설상의 문제는 없었는지 등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고 하네.
즐거운 추억을 만들러 간 풀빌라에서 이런 비극이 벌어져서 정말 안타깝고 슬픈 일이야. 키즈 전용 수영장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심할 게 아니라, 배수구 덮개 상태나 안전 요원 배치 여부를 보호자가 직접 꼭 확인해야 할 것 같아. 특히 수영장 배수구는 평소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부분일 수 있지만, 어린아이들에게는 생명을 위협하는 아주 위험한 곳이 될 수 있다는 걸 잊으면 안 되겠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