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또 한 번 생태계 파괴자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어.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무려 248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는데, 이거 진짜 실화냐? 1년이 52주니까 대충 계산해도 4년 넘게 왕좌에서 단 한 번도 안 내려왔다는 소리잖아. 이 정도면 그냥 차트에 전세 낸 수준을 넘어서 아예 자기 명의로 등기까지 쳐버린 수준이지. 차트 순위표 보면 1등 자리에 아예 임영웅 이름이 박제되어 있는 것 같아.
이번 주에도 30만 표 넘게 쓸어 담으면서 2위랑은 비교도 안 되는 압도적인 격차를 보여줬더라고. 팬덤 화력의 척도라는 “좋아요” 개수도 혼자 3만 개 넘게 가져갔는데, 영웅시대 분들의 화력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어. 이 형은 그냥 존재 자체가 치트키 수준이라 아이돌들 입장에서는 통곡의 벽이나 다름없을걸. 팬들한테 고맙다는 인사도 빼놓지 않는 걸 보면 인성까지 1티어인 게 확실해.
콘서트 일정 보니까 더 장난 아님. 내년 1월 초부터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까지 전국 팔도를 다 뒤집어 놓을 예정이더라고. 효도 티켓팅 하려는 자식들 벌써부터 손가락 운동하고 있을 텐데, 이번에도 피켓팅 속에서 광탈하는 사람들이 한 트럭은 나오겠지. 과연 이 형의 독주 체제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하긴 한데, 지금 기세로 봐서는 300주, 400주도 그냥 껌일 것 같아. 임영웅이 곧 장르이고 곧 차트인 시대에 살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