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푸틴 형님네 별장에 드론이 무려 91대나 날아왔다는 소식이야. 러시아 주장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드론으로 테러를 시도했다는데, 이거 때문에 잘 풀려가던 평화 협상 분위기가 갑자기 갑분싸 됐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이건 명백한 국가 테러리즘이라면서 기존에 논의하던 협상 조건을 처음부터 다시 검토하겠다고 으름장 놓는 중이지. 다행히 러시아 방공망이 전부 격추해서 사상자는 없다고는 하네.
재미있는 포인트는 푸틴이 사건 터지자마자 트럼프한테 바로 전화해서 일러바쳤다는 거야. 트럼프는 이 소식 듣고 진짜 미친 거 아니냐며 극대노했고, 우크라이나한테 토마호크 미사일 안 준 게 신의 한 수였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대. 트럼프 입장에서도 본인 공적으로 만들려던 평화 협상이 꼬이니까 꽤나 빡친 모양이야. 러시아는 이 모든 게 영국이 뒤에서 훈수 둬서 벌어진 도발이라고 의심하는 눈초리야.
근데 반전은 우크라이나 측의 반응이지. 젤렌스키는 이거 다 러시아가 지어낸 역대급 뻥카라고 딱 잘라 말했어. 평화 협상 진전되는 게 배 아파서 판 깨려고 명분 쌓기용 자작극을 벌이고 있다는 거야. 오히려 러시아가 키이우에 있는 정부 청사를 때리려고 빌드업하는 거라며 미국한테 상응하는 대응을 해달라고 역공을 펼치고 있어.
러시아는 보복 대상이랑 시간까지 이미 다 정해놨다며 무력시위를 예고했고, 우크라이나는 전형적인 러시아식 뒤집어씌우기 전술이라며 전 세계에 규탄해달라고 외치는 상황이야. 평화의 길이 열리나 싶더니 드론 91대 때문에 다시 한 치 앞을 모르는 액션 영화 찍고 있네. 이게 진짜 공격인지 아니면 고도의 정치질인지 팝콘 각 제대로 잡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