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도 안 한 환자 배려했다가 비극을 맞이한 임세원 교수 사건
2018년 마지막 날, 의료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를 충격에 빠뜨렸던 사건이 있었어.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세원 교수가 본인이 돌보던 환자에게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일이지.

사건 당일 환자 A씨는 예약도 없이 병원을 찾아왔는데, 임 교수는 예전에 치료했던 환자라는 이유로 배려해서 진료를 수락했어. 그런데 환자는 피해망상이 심각한 상태였고, 진료실에서 갑자기 흉기를 꺼내 휘두르기 시작했어. 임 교수는 비상벨을 누르고 대피할 수 있었지만, 본인만 살려고 도망치는 대신 복도로 나와서 동료들에게 어서 피하라고 소리치며 위험을 알렸어.

그러다 복도에서 미끄러지셨고 뒤쫓아온 범인에게 변을 당하고 말았지. 범인은 의료진이 필사적으로 응급처치를 하는 동안에도 옆에서 담배를 피우며 지켜보는 등 진짜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해서 많은 사람의 분노를 샀어. 수사 과정에서도 반성하는 기미 없이 본인이 정당방위를 했다는 둥 궤변만 늘어놨다고 해.

임 교수는 평소 본인의 우울증 극복기를 담은 책인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를 쓸 정도로 환자들을 진심으로 아끼던 분이었어. 유족들 또한 고인의 뜻을 기려 조의금을 정신질환 치료와 연구를 위해 기부하는 숭고한 결정을 내렸지. 이 사건으로 의료진 보호를 위한 “임세원법”이 만들어졌지만, 현장의 안전은 여전히 갈 길이 멀어 보여. 헌신적인 의사였던 그를 기억하며 다시는 이런 말도 안 되는 비극이 없길 바라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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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사형 좀 집행했으면 하는데요
FO •
정신병으로 인해 사람을 찔렀는데 유기징역으로 다시 사회로 돌려보내면 사고가 재발될 확률이 높잖아요. 모르는 사람들 찔러서 죽이면 책임은 누가 지나요?
LO •
가해자 인권침해 생각말고 피해자 피해 정도에 따라 판결하라. 고의적 살인은 무조건 무기징역 또는 사형으로 처벌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AN •
중증 조현병 환자에 대한 의무치료 강제치료가 강화되어야 한다
MI •
어차피 교도수 꽉차서 있는 죄수도 풀어주는 판국에 25년형이 무슨 소용이냐 걍 사형시키지
LT •
너무 안타깝다...다시 한 번 그를 기억할 수 있게 해 준 머니투데이 감사합니다
PR •
25년뒤 나와서 또 죽이라고 풀어주냐? 저 살인자 널 그렇게 만든거 판사라 주입시켜 난리 좀 났음 좋겠네
EM •
정신병자는 사회에 돌아다니면 안됨
CL •
조현병이 이 사건 범행 원인이 됐다고 인정되는 점을 감안? 그럼 쟤가 풀려나서 다시 누군가 죽이면 판새가 감형해줬으니 너도 감옥가라. 책임져야지
KY •
정신병으로 사람을 죽이는건 동기도 없이 대상도 불특정될 가능성이 높아 더 위험한데 왜 감경을? 술 먹은 사람 감경해주는거나 정신병이라고 감경해주는건 이해가 안됨
BU •
이나라는 판사가 망친다!!!!정신병을 풀어주면 누가 또 희생될꺼라는걸 모르냐???네 집에 들여놔라!!!
AN •
환자단체는 구성원 전부 지옥가야한다
KE •
의사악마화가 꿈인 나라. 의사처벌에 제일 환호할 때 응급실부터 닫으면 됨. 응급실 닫으면 처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북한임을 인정하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R •
인권충때문에 나라가 병든다
SL •
너무나 안타까운 죽음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GR •
죽은 임교수 신분은 까면서 죽인 넘은 A씨라는 희한한 나라
YH •
우와.. 이런데 교도소에 있는 범죄자들 석방을 더 늘리겠다고 말하는 당이 있다고?
JA •
정신질환 환자를 보는곳은 금속탐지기라도 출입구에 설치하고 의사 혼자 진료하는건 위험해 보이네요.
CO •
살리려고 선한 의도였어도 의료사고 나면 10~억, 최소한 몇 억하면서 나쁜 의도로 중상해를 입히면 왜 1억도 안되나?
TO •
민주당 및 인권운동가라는 것들이 만든 폐해임. 정신병 강제 입원에 대한 조건이 강해져서 강제 입원률이 현저히 낮아짐. 하등 쓸때없는 짓거리 쳐하는 인권위 니들이 저지른 짓인데 어찌 니네는 말이 없냐
W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