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조폭은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것 같아. 구치소에서 일어난 일인데, 30대 남자가 자기가 “MZ조폭”이라며 과시하고 싶었는지 동료 수감자한테 몹쓸 짓을 했어.
“내 말 안 들으면 여기서 왕따 시킬 거야”라고 협박하면서, 동료 수감자의 성기에 강제로 이물질을 주입해서 상해를 입혔대. 결국 피해자는 농양까지 생겼다고 하니, 이건 뭐 거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스토리 아니냐고.
더 황당한 건 이 모든 게 계획된 팀플레이였다는 점이야. 범행을 지시한 MZ조폭이 한 명, 피해자를 꽉 잡는 역할이 한 명, 이물질을 주입하는 역할이 한 명, 그리고 교도관이 오는지 망보는 역할까지 따로 있었다고 해. 무슨 비밀 작전도 아니고. 결국 네 명 다 사이좋게 재판에 넘겨졌대.
이 사건이 어떻게 발각됐냐면, 피해자가 스스로 약물을 주입해서 염증이 생겼다고 주장하며 형집행정지를 신청했는데, 검찰이 보기엔 아무리 봐도 수상했던 거지. “이걸 스스로 했다고?”라며 의심하고 파고들기 시작해서 결국 모든 진실이 밝혀진 거야. 교도소 안에서도 정말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나네. 참 할 말이 많지만 하지 않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