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아저씨가 생신날에 갑자기 안 좋은 소식이 들려와서 다들 마음이 무겁네. 12월 30일에 집에서 식사하시다가 음식물이 목에 걸려서 쓰러지셨다는 소식이야. 심폐소생술까지 받으면서 응급실로 실려 가셨는데, 지금 중환자실에서 아직 의식을 못 찾고 계신다고 해. 새해 첫날이자 74번째 생일을 병원에서 보내시게 된 건데, 소식을 들은 미국에 계신 아드님도 급하게 귀국길에 올랐다고 하니 가족들 마음은 얼마나 타들어 가겠어. 지금 소속사에서도 경과를 지켜보고 있지만 상태가 꽤 위중하다고 해서 다들 숨죽이고 기다리는 중이야.
아저씨 그동안 혈액암이랑 싸우면서 완치 판정도 받고, 다시 재발해서 힘든 투병 생활도 겪으셨잖아. 그런데도 시상식 같은 공식 석상에 나와서 밝은 모습 보여주시고, 다시 영화 찍어서 관객들 만나겠다고 약속도 하셨는데 이렇게 갑자기 상황이 안 좋아지니까 팬들 입장에서는 정말 청천벽력 같은 일이지. 작년에 여러 시상식에 참여하며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주셨던 터라 이번 사고가 더 믿기지 않고 속상한 것 같아.
최근 연기대상 시상식에서도 동료 배우들이 수상 소감 대신 아저씨의 쾌유를 빌어주는 모습을 보니까 진짜 국민배우로서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계신지 다시 한번 느껴지더라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다들 한마음으로 얼른 기운 차리고 일어나시라고 응원 글이 쏟아지고 있어. 국민배우라는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게 아니라는 걸 증명하듯 전국민이 기도하는 느낌이야. 아저씨, 이번에도 그 강한 의지로 고비 잘 넘기고 건강하게 우리 곁으로 돌아와 줬으면 좋겠어. 영화관에서 아저씨 특유의 인자한 미소 다시 볼 수 있을 때까지 다들 응원 멈추지 않을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