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광준 이 인간 결국 무기징역 확정됐네. 작년 10월에 같은 부대에서 일하던 내연녀랑 말다툼하다가 부대 주차장 자기 차 안에서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까지 잔인하게 훼손해서 북한강에 버린 그 사건 말이야.
범인은 당시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중령이었는데, 불륜 사실을 세상에 알리겠다는 피해자의 말에 격분해서 이런 끔찍한 짓을 저질렀다고 해. 시신을 유기하는 과정에서 안 걸리려고 자동차 번호판을 테이프랑 펜으로 조작해서 가짜 번호판까지 만드는 치밀함을 보였어.
진짜 소름 돋는 포인트는 범행 이후의 행동이야. 피해자가 살아있는 것처럼 꾸미려고 피해자 어머니한테 사칭 메시지까지 보내는 파렴치한 짓을 했거든. 1심 재판부도 범행 동기나 수법이 너무 나쁘고, 시신을 훼손하고 숨긴 과정이 워낙 잔혹해서 피해자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도 찾아볼 수 없다고 강하게 질타했어.
사건 당시 양 중령은 다른 부대로 전근 발령을 받은 상태였고, 피해자는 같은 부대 임기제 군무원이었다고 하더라고. 살인을 저지른 다음 날 밤에 시신이 떠오르지 않게 돌까지 넣어서 유기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은폐하려 했던 정황이 다 드러났지. 이렇게까지 잔인하게 굴어놓고 법정에서는 피해자랑 관계 때문에 힘들었다고 징징거렸다니 정말 뻔뻔하기 짝이 없어.
2심에서도 본인이 저지른 범행의 중대성을 제대로 깨닫고 반성하는지 의문이라며 무기징역을 선고했지. 뒤늦게 반성문을 제출하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피해자 때문에 괴로웠다느니 우발적인 범행이라느니 자기합리화만 늘어놨거든. 대법원도 결국 이런 판결이 정당하다고 보고 무기징역을 최종 확정했어. 죄질이 워낙 안 좋아서 사회에서 영구히 격리되는 게 당연한 결과인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