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계의 맏언니 느낌 나던 숙행이 제대로 꼬인 사건이 터졌어. 유부남이랑 사귄다는 의혹인데, 상대남인 A씨가 직접 유튜브 채널에 등판해서 장문의 해명을 갈겼더라고. 요약하자면 숙행이 자기가 임자 있는 몸인 건 알았지만, 이미 가정은 파탄 난 상태라 숙행은 죄가 없는 “피해자”라고 박박 우기는 중이야. 지 팔자 지가 꼰 케이스인데 누가 누굴 피해자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어.
둘의 인연은 2024년 여름에 느닷없이 떡갈비로 시작됐대. 숙행이 파는 떡갈비 사주면서 연락하다가 정이 들었나 봐. A씨 말로는 2025년 초부터 별거 중이었고, 자취를 한 번도 안 해봐서 생활력 만렙인 숙행한테 의지를 많이 했다나 뭐라나. 이혼 도장 안 찍은 이유는 애 수능 끝날 때까지 기다려달라는 아내 요구 때문이었다는데, 이거 불륜러들 사이에서는 완전 단골 레퍼토리 아니냐고.
중간에 아내가 숙행한테 전화해서 “내 남편 돌려놔”라고 소리치니까 숙행은 무서워서 덜덜 떨며 도망 다녔대. 근데 A씨는 거기다 대고 미안해하기는커녕 아내 번호 차단하라고 코치했다니 진짜 인성 안 봐도 비디오다. 동거는 절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도 숙행이 자기 집 오간 건 인정하는 모습이 참 투명하네. 집 비밀번호까지 공유했을 텐데 동거 아니라고 우기면 다인가 싶어.
결국 숙행은 뒤늦게 이혼 합의 안 된 거 알고 광속으로 손절 치고 고개 숙였지만, 이미 여론은 싸늘해진 상태야. 출연하던 방송도 줄줄이 하차하고 커리어에 제대로 빨간불 들어왔지. 역시 남의 가정사에는 발도 담그지 말라는 조상의 지혜가 틀린 게 하나 없어. 떡갈비로 시작해서 떡실신 된 이번 사건 보면서 인생 실전이라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