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정부가 정신을 차렸는지 3년만 버티면 목돈 쥐어주는 역대급 꿀통을 들고 왔음. 이름은 청년미래적금인데 이게 예전꺼보다 훨씬 조건이 좋음. 한 달에 50만 원씩 딱 3년만 꼴아박으면 최대 2200만 원까지 불려서 돌려준다고 함. 연 수익률로 따지면 무려 16.9% 수준이라는데 주식 코인 하다가 계좌 녹아내리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확실한 수익임.
가장 큰 특징은 기간이 3년이라는 점임. 예전 청년도약계좌는 5년이라 중간에 해지하고 런하는 애들 수두룩했는데 이건 3년이라 헬스장 3년권 끊는 느낌으로 조금만 참으면 됨. 정부가 돈을 1:1로 매칭해주는 구간도 있고 이자에 세금도 안 떼가는 비과세 파격 혜택까지 붙어있음.
가입 조건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인데 군대 다녀온 형들은 복무 기간만큼 최대 6년까지 연령에서 빼주니까 나이 좀 있어도 비벼볼 만함. 개인 소득 6000만 원 이하에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면 되니까 대상자도 꽤 넉넉함.
올 상반기 중에 출시된다고 하니 돈 모으고 싶은 청년들은 지금부터 총알 장전하고 기다려야 함. 이런 건 정보력이 생명이라 늦게 알면 자기만 손해고 나중에 남들 돈 받아갈 때 배 아파봤자 소용없음. 주식 세금 제도도 바뀐다는데 일단 이 적금부터 챙기는 게 지능 순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