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무인기 사건으로 말 많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번에 또 영장 발부되면서 구속 기간이 대폭 연장됐어. 원래는 이번 달 18일에 집에 가는 날이었는데, 법원에서 증거 없앨 것 같다는 이유로 다시 최장 6개월 풀방 예약을 잡아준 거지. 2024년 연말부터 시작해서 벌써 세 번째 구속이라 이 정도면 거의 구속계의 고인물 수준이야.
윤 전 대통령 측은 지금 엄청나게 화가 난 상태야. 범죄 사실이 제대로 소명도 안 됐는데 증거인멸 타령하는 건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이건 법원이 답정너 스타일로 결론 다 정해놓고 버튼 누르면 나오는 “자판기 영장”이라고 맹비난하고 있어. 전직 대통령 동선이 전국에 다 공개돼 있는데 도망을 어디로 가냐며 사법부가 독립성을 스스로 던져버렸다고 부끄러운 줄 알라고 목소리를 높였지.
이번 사건의 핵심은 지난 2024년 10월쯤 평양에 무인기 침투시킨 게 비상계엄 선포할 빌미 만들려고 설계한 거 아니냐는 의심이야. 이게 일반이적 혐의로 묶이면서 같이 일했던 국방부 장관이랑 방첩사령관도 이미 줄줄이 감방 정모 중이거든. 법원도 상황 보니까 이건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한 모양이야. 결국 윤 전 대통령은 다시 차가운 방에서 겨울을 보내게 됐어. 인생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