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이 이번에 홍콩을 “나라”라고 불렀다가 대륙 쪽에서 제대로 꼬투리 잡힌 모양이야. 마마 비하인드 영상 찍으면서 홍콩 맛있는 거 많고 좋아하는 나라라고 가볍게 언급했는데, 이게 중국 네티즌들 발작 버튼을 제대로 눌러버렸어. 홍콩은 중국의 일부분이지 국가가 아니라면서 아주 그냥 벌떼처럼 달려들어서 융단폭격을 가하는 중이지. 커뮤니티 민심 보면 거의 전쟁 수준이라 원영이가 무슨 큰 죄라도 지은 것 같은 분위기야.
지금 웨이보 상황 보면 거의 실시간 압박 면접 수준인데, “아이브 중국에서 나가라”는 해시태그까지 등장하면서 분위기 완전 살벌해. 중국 매체들도 한국 연예계가 문제 있다느니 역사 공부 좀 시키라느니 하면서 주권 모독이라는 무시무시한 단어까지 꺼내 들었어. 대중을 혼란시키려는 도발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거 보면 진짜 화가 많이 난 것 같더라고. 결국 아이브 공식 채널에서도 논란을 의식했는지 해당 영상은 빛의 속도로 삭제된 상태야.
사실 갓기 원영이가 대륙 쪽에서 억까당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긴 해. 저번엔 파리 패션위크 때 봉황 비녀 꽂고 나갔다가 중국 문화 훔쳤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 들으면서 고생 꽤나 했잖아. 그때도 한국 전통 장신구라고 분명히 설명했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공격하더니, 이번에도 그냥 여행지 느낌으로 나라라고 표현한 걸 두고 주권까지 들먹이는 거 보면 진짜 대륙의 일대일 마크는 숨이 턱 막힐 정도네. 원영이가 뭘 하든 자기들 문화나 정치랑 연결해서 괴롭히는 거 보면 참 안쓰럽기도 해.
중국 네티즌들 반응 보면 한국 아이돌은 역사 공부가 필수라느니 뭐라느니 훈수 두는 글들이 넘쳐나는데, 정작 본인들이야말로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게 아닌가 싶어. 홍콩은 1997년에 중국에 반환되기 전까지 영국 통치를 받았던 역사도 있고 국제적으로도 워낙 독특한 위치라 무심코 나라라고 할 수도 있는 건데 말이야. 굳이 이렇게까지 죽자고 달려들 일인가 싶지만 역시 머릿수로 밀어붙이는 화력은 무시 못 하겠네. 아무튼 월클 슈스의 삶은 어딜 가나 감시당하는 기분이라 참 피곤할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