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으로 주름잡던 현주엽이 무려 40kg나 감량하고 나타나서 다들 눈을 의심했지. 얼굴이 반쪽이 된 수준이 아니라 거의 딴사람이 됐는데, 이게 다 극심한 마음고생 때문이었대. 예전에 터졌던 갑질 논란이 사실 무근으로 밝혀지고 정정보도까지 나왔지만, 이미 그 과정에서 현주엽 멘탈은 가루가 되어버린 거지. 혼자 감당하면 그나마 나았을 텐데 가족들까지 고통받으니까 정신과 치료까지 받으면서 버텼나 봐.
진짜 안타까운 포인트는 큰아들 준희 이야기야. 학교에서 주변 애들이 아빠 논란 가지고 계속 괴롭히니까 결국 멘탈이 무너졌대. 농구 유망주로 잘 나가던 애가 운동도 그만두고 휴학까지 결정했다는데, 지금은 세상이랑 단절하고 정신과 약으로 겨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는 소식이야. 아빠로서 그런 아들 모습 지켜보는 게 얼마나 가슴 찢어졌을지 상상도 안 감.
그래서 이번에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 같이 나오면서 아들이랑 관계 회복해보려고 노력하는 중이래. 굳게 닫힌 마음이 한 번에 열리지는 않겠지만, 아들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겠다는 아빠의 찐사랑이 느껴져서 마음이 짠해지네. 아무리 미워도 애들까지 건드리는 건 진짜 에바 참치지.
가족들이 그동안 겪었을 시간들을 생각하면 참 마음이 무겁네. 특히 아들이 다시 예전처럼 건강하게 웃으면서 코트 위를 누빌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이제는 억울한 거 다 풀고 현주엽이랑 가족들 모두 다시 예전처럼 웃으면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