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상 여기 진짜 정체가 뭐야? 7년 연속으로 취업 희망자 전원이 취업 성공했다는데,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수치인지 의문이 들 정도야. 요즘처럼 취업 한파가 매서운 시기에 여기 학생들은 고민이 “어디로 갈까”라니 진짜 다른 세상 이야기 같아.
더 소름 돋는 건 연봉 수준이지. 전체 평균이 3400만 원인데, 은행권으로 가면 초봉이 무려 4400만 원이나 된대. 웬만한 대졸 신입사원들도 명함 내밀기 힘들 정도로 잘 벌고 있거든. 한국은행이나 금융감독원 같은 이른바 신의 직장은 기본 옵션이고, 카카오 같은 힙한 대기업까지 리스트에 꽉 차 있어. 1학년 때부터 실무형 인재로 하드 트레이닝을 받아서 현장 투입이 바로 가능하니까 기업들이 앞다퉈 데려가는 게 당연해 보여.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게 더 반전이야. 일단 취업해서 커리어 쌓고 돈 벌다가 3년만 지나면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서울 주요 명문대에 슥 들어갈 수 있대. 숙명여대나 성균관대 같은 곳에서 공부까지 마칠 수 있으니, 경력이랑 학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완벽하게 잡는 셈이지. 남들 취업 준비하면서 피 말릴 때 이미 경제적 자립 끝내고 대학 타이틀까지 따는 빌드업이 진짜 예술이야.
급식 만족도가 99%에 달하고 사제지간에 삼겹살 파티까지 열린다니 학교 분위기도 훈훈 그 자체인 듯해. 곧 개교 100주년이라는데 인공지능이랑 디지털 금융 교육까지 업그레이드한다니 여기 졸업생들 몸값은 더 뛸 예정인가 봐. 입시 지옥에서 고생하는 것보다 이런 실속 있는 길을 선택하는 게 진정한 승리자가 아닐까 싶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