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이 최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티저에 등장했는데 살이 쏙 빠진 모습으로 나와서 비주얼부터 짠하더라고. 그동안 휘문고 농구부 감독 시절 터졌던 여러 논란 때문에 일상이 완전히 무너졌었다고 하더라고. 본인만 힘든 게 아니라 아내랑 아이들까지 같이 고통받았다는 게 진짜 뼈아픈 포인트지. 특히 첫째 아들 준희가 정신적으로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병원 신세까지 오래 졌고, 퇴원한 뒤에도 세상과 문 닫고 약으로 버티는 중이라 멘탈 바스라질 만한 상황이야.
준희 말로는 아빠 사건 터지고 나서 학교에 질 나쁜 애들이 찾아와서 아빠 욕을 하며 선 넘는 조롱을 했나 봐. 사춘기 나이에 그런 시선 견디는 게 얼마나 지옥 같았겠어. 결국 애지중지하던 농구도 접고 고1 때 휴학까지 결정했다는데, 예전엔 아빠가 최고의 롤모델이자 영웅이었지만 이젠 망가진 영웅처럼 느껴진다는 말이 너무 슬프더라고. 아빠가 다가와도 “상관없어”라며 차갑게 반응하는 걸 보니 부자 관계가 생각보다 심각하게 꼬인 것 같아.
그래도 법적으로는 억울함이 좀 풀리는 중이야. “실화탐사대” 상대로 낸 소송에서 작년 10월에 일부 승소했거든. 법원이 정정보도문 올리고 현주엽한테 1500만 원 주라고 판결했으니 근거 없는 루머들은 어느 정도 걸러진 셈이지. 이제 방송 통해서 아들이랑 쌓인 앙금도 털어내고 예전처럼 다시 돈독해졌으면 좋겠다. 아빠로서 다시 신뢰를 얻어가는 과정이 참 험난해 보이지만 진심으로 가족 모두 상처 치유하고 잘 살길 바라는 마음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