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또 그린란드 타령을 시작했어. 베네수엘라 군사 개입 끝나자마자 이번엔 세계에서 제일 큰 섬인 그린란드가 미국의 방위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대놓고 침을 바르는 중이야. 이미 작년에도 국가안보 때문에 필요하다고 밑밥을 깔더니, 이제는 진짜로 자기네 땅 만들려고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모양새네.
트럼프의 찐팬인 마가(MAGA) 세력도 분위기 띄우기에 진심이야. 백악관 실세 부인인 케이티 밀러가 성조기 그려진 그린란드 지도랑 같이 “머지않아”라는 문구를 올리면서 땅 따먹기 예고장을 던졌거든. 루이지애나 주지사를 아예 그린란드 특사로 임명해서 보낸 걸 보면 이번엔 그냥 해보는 소리가 아닌 것 같아.
당연히 원래 주인인 덴마크는 어이가 털린 상태야. 덴마크 총리가 직접 나서서 “미국이 그린란드 장악하겠다는 말은 진짜 터무니없는 소리”라며 쐐기를 박았어. 역사적인 동맹국이라면서 이렇게 영토 위협하는 거 당장 멈추라고 아주 강하게 경고했지. 덴마크 대사도 우리 방어 협력 잘하고 있는데 영토 보전 좀 제발 존중해달라며 빡친 심경을 숨기지 않았어.
북극권 주도권 잡으려고 미국, 중국, 러시아가 눈에 불을 켜고 싸우는 중이라 트럼프는 그린란드의 광물이랑 지정학적 위치를 절대 포기 못 할 기세야. 덴마크는 죽어도 안 판다는데 트럼프는 예전에 군사력 동원까지 언급한 적이 있어서 이 영토 분쟁이 어디까지 갈지 진짜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가 될 듯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