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 파리다바드 지역에서 28살 여성이 구급차로 위장한 차량에 납치되어 성폭행을 당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어. 피해 여성은 늦은 밤 귀가하기 위해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구급차와 비슷하게 생긴 하얀색 밴이 나타나서 집까지 태워다주겠다고 친절을 베푸는 척하며 접근했대. 하지만 차에 올라타자마자 상황은 돌변했고, 범인들은 피해자의 집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차를 몰기 시작했어.
여성은 약 2시간 반 동안 달리는 차 안에 감금된 상태로 남성 2명에게 집단 성폭행과 협박을 당했어. 범인들은 새벽 3시쯤 피해자를 라자 초크라는 곳 인근 길바닥에 내던지고 달아났는데, 이 과정에서 피해자는 얼굴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과다 출혈까지 발생했다고 해. 세 아이의 엄마이자 남편과 별거 중인 이 여성은 겨우 가족에게 연락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얼굴 부위를 10바늘에서 12바늘 정도 꿰매는 응급 수술을 받아야 했어.
현재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신체적 상처보다 정신적 충격이 너무 커서 안정을 취하며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야. 현지 경찰은 용의자 2명을 모두 체포하고 범행에 사용된 밴 차량도 확보해서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밝혔어. 하지만 피해자 가족들은 이미 지불한 병원비조차 감당하기 벅차고, 앞으로 계속될 추가 치료비를 마련할 여력이 전혀 없어서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해.
범인들은 법의 심판을 받아 마땅하지만, 남겨진 피해자가 겪어야 할 트라우마와 경제적 난관이 너무나도 안타까운 상황이야. 이런 반인륜적인 범죄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인도 당국에서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