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진짜 어이없는 사건이 터졌어. 한 유흥주점에서 손님이 술 마시다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그 과정이 정말 가관이야. 직원이 길에서 손님을 섭외해 왔는데, 같이 술 마시던 접객원이 술을 엄청 권했나 봐. 결국 손님이 정신을 잃고 쓰러졌는데 여기서부터가 진짜 소름 돋는 포인트임.
사람이 쓰러졌으면 119를 부르는 게 상식인데, 이 사람들은 골든타임에 딴짓하기 바빴어. 의식 없는 손님 손가락 가져다가 폰 잠금 해제하려고 시도하질 않나, 지갑에서 카드 슬쩍해서 91만 원을 그냥 결제해버렸어. 심지어 132만 원 더 긁으려다 그건 미수에 그쳤다네. 그러는 동안 손님은 차가운 방에 3시간 넘게 홀로 방치됐고 결국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숨졌어.
검찰은 사장님이랑 종업원들을 유기치사랑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겼는데, 피고인들 반응이 더 기가 막혀. 카드 제멋대로 긁고 위생법 어긴 건 인정하는데, 사람이 죽은 건 자기들 책임이 아니라고 전면 부인하고 있거든. 단순히 잠을 자는 줄 알았고 술이 깰 때까지 기다렸을 뿐이지 죽을 줄은 몰랐다는 게 이들의 변명이야.
세상에 어느 누가 잠든 사람 손가락으로 폰을 풀고 카드를 훔쳐서 긁겠어. 사람 생명보다 술값이 먼저였던 이 빌런들은 이제 법정에서 치열하게 싸울 예정인가 봐.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증인 심문 들어간다는데 법의 심판이 제대로 내려질지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 이런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게 확실한 본보기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