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베 담배 냄새 때문에 토할 것 같다는 호소에 집에서 피울까라며 현피 신청한 흡연자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담배 냄새 때문에 키보드 배틀 대신 종이 쪽지 배틀이 벌어졌네. 사건의 발단은 한 주민이 “엘베 담배 냄새 때문에 토할 것 같으니 제발 살려달라”고 엘리베이터에 애절한 호소문을 붙인 거였어. 그런데 이걸 본 흡연자가 좋게 넘어가기는커녕 제대로 급발진을 해버린 거야. 쪽지 위에다가 “그럼 집에서 피울까? 당신이 토를 하든 말든 내 알 바 아니고 너 몇 호냐”라며 욕설과 함께 현피 신청급 답장을 박아버렸거든.

이 꼴을 본 다른 주민들도 참지 않고 참전하면서 게시판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어. “혼자 죽든지 왜 남까지 괴롭히냐”부터 “밖에서도 눈치 좀 봐라”까지 극딜 릴레이가 이어진 거지. 커뮤니티에서도 이 사건을 두고 갑론을박이 아주 치열해. 비흡연자들은 “담배 피우고 최소 10분은 밖에서 냄새 빼고 타는 게 기본 매너 아니냐”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고, 반대로 “공용공간인데 음식물 쓰레기나 치킨 냄새는 참으면서 담배만 유독 난색을 보이는 건 오바다”라는 반응도 있어.

사실 헌법재판소 판례를 봐도 담배 피울 권리보다는 담배 냄새를 맡지 않을 권리가 우선이라고 하더라고. 하지만 법이 있어도 안 지키면 그만이라 결국 이건 인성 문제인 것 같아. 실제로 아파트 민원 중에서 흡연 관련이 매달 400건 넘게 터진다는데 이 정도면 거의 전쟁 수준 아니냐. 예전에는 담배 냄새 때문에 살인 예고 기사까지 붙었다는 걸 보면 진짜 엘베 탈 때 방독면이라도 필수로 챙겨야 할 판이야. 서로 조금만 조심하면 될 텐데 굳이 저렇게까지 싸워야 하는지 진짜 킹받는 현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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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이 논리라면 강아지냄새 향수냄새 음식냄새 등등 다른 냄새에 민감한 사람은 어쩔래??
TJ •
개인적으로 나부터도 흡연 직후 냄새 많이 풍기면 코를 막고 싶기는 하지~ 근데 흡연이 인정되는 공간에서 피웠는데 엘베에서 냄새 난다고 뭐라 그러는건 솔직히 좀 심한거 같은데~!! 그렇게 따지면 고기 냄새 , 술 냄새, 음식물 쓰레기 냄새 등등 풍기면서 엘베 타는것도 뭐라 그래야 하지 않나요~ 담배 냄새 뿐만 아니라 술 냄새나 음식물 쓰레기 냄새도 엄청 불쾌한거 사실인데~!!!
CO •
난 엘베안에서 나는 화장품냄새에 죽겠든데
UP •
비흡연자들도 적당히 해라. 일본 가봐라. 아직도 식당에서 담배태운다. 우리나라만큼 급격하게 공공장소 금연정책 쎄게하는 나라가 없다. 흡연자가 설자리가 없다. 흡연자들이 공짜로 태우냐? 내는 세금이 얼만데. 잠깐 나는 냄새정도는 봐주자. 향수냄새 싫다고 엘베타기전에 향수냄새 빼고 타야돼? 홀아비냄새 싫다고 홀아비냄새 빼고 타야돼? 머리냄새 싫다고 머리감고 타야돼? 몸에서 냄새난다고 목욕하고 타야돼?
EL •
엘베에서 담배 피는것도 아니고 저건 시작한 사람이 잘못함. 싫으면 지가 전원주택 가던지 계단타고 다니던지 해야지
RL •
이건 도 넘었지. 밖에서 담배 피는 사람들은 그래도 다같이 사는 주민 생각해서 실내흡연이 아니라 밖에서 피고 오는건데 엘베에도 담배 냄새가 역겹네 뭐네 하는건 좀 아니지
MK •
반려견도 알러지있는 주민들 있으니 태우지말고, 음식쓰레기도 갖고 타지말고, 청국장먹거나 삼겹살먹고선 타지말고, 샤워안하고 땀흘린 사람 타지말라 해라. 공동주택에선 감내해야할것도 많다. 누구나 싫어하는것이 다른데, 나싫다고 일일이 써붙이고 혐오하면 어떻게 살겠나
SR •
저건 너무 나간듯...엘리베이터에서 흡연 한 것도 아니고, 담배 쩐내 좀 난다고 그러면, 화장품 냄새는 어쩔거냐.. 땀냄새도 참아야지... 현대인들은 조금만 자기가 불편하면 엘베 벽에 붙이고, 참 가관이네... 물론 난 비흡연자이다
NS •
왜이리 세상이 이기적 으로 돌아 가는지...음식물 술냄새 강아지 냄새 여성분들 향수 화장품등등 이런거 알러지 있는 분이 향수 화장 강아지 냄새 싫다고 토할거 같다고 써 붙이면 뭐라고 그럴까??
JU •
엘베에 향수 냄새 역겹던데 진짜 짜증나니까 향수 처 뿌릴거면 계단으로가
JY •
엘베에서 불편한거 다 금지시켜야 되는건가 ? 담배 냄새, 역겨운 향수냄새, 강아지 데리고 다니는거, 아이들의 소란, 음식냄새, 음식물 쓰레기 버릴 때 나는 냄새, 몸에서 나는 땀 냄새... 또 수 만가지의 불편한 것들. 엘베는 공용공간이라 서로 적당한 매너는 지켜야 하는 것은 당연한데, 어느 정도의 불편감은 적당한 선에서 감수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본인이 타인에게 비의도적으로 불편을 끼치기도 하고요. 공용공간인 엘베에서 저 정도로 오버를 해야 되는 일일까 싶다
KA •
밖에서 피운것 까지 문제삼으면 끝이 없다.나도 비흡연자이지만..어떻게 옷에 밴 냄새까지 지우고 탄다는 말이냐? 그럼 삽겹살 먹고 온사람도 고기냄새 빠질때까지 밖에 서있다 오던가 해야지
YB •
일부러 그런거 아니면 조금만 좀 참자. 나는 전혀 누군가에게 피해주며 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가. 이해하고 양보하는게 손해라고 생각하며 살면 무인도 가서 살아야지
WJ •
냄새 안 풍기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노? 기가 찬다 저런분은 그냥 단독 주택에 사시는게 상호 좋지않겠어요? 뭔 불만이 저래 많데~~ 여름에 음쓰 버리려 엘베 탓다가 살인 나것다
KI •
오히려 음쓰 국물냄새가 더 심하던데 ㅋㅋㅋㅋㅋㅋ엘베에 탈취제나 붙여놓던지...말뽄새가 토나온다니 그러니 화가치밀었겠지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도 곱지~
KY •
앞으로 샤워 전에 엘베타지 마라. 니들 돼지 땀 암내땜에 기부니가 많이 상하그등??? 음쓰 하루 지난거는 들고 계단으로 내려가라. 거기서 공기중으로 쏟아져 나오는 박테리아가 저딴 담배 냄새보다 훨씬 유해하다. 야 그냥 다 시골 내려가서 5m짜리 담 쌓고 살어
E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