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4500 고지를 탈환하면서 주식판이 아주 활활 타오르고 있어. 삼전은 13만 원 돌파하고 하이닉스는 70만 닉스라는 경이로운 숫자를 찍어버렸지. 덕분에 커뮤니티마다 수익 인증글이 쏟아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18년 동안 반도체 외길 인생 걸어온 형님이 진짜 레전드라고 불리는 중이야. 2007년부터 삼전이랑 하이닉스에만 1억을 묻어뒀다는데 이게 말이 18년이지 웬만한 멘탈로는 절대 못 하는 거거든.
결과는 수익률 377%에 평가 이익만 거의 4억 원 수준이야. 하이닉스로 259% 넘게 수익을 냈고 삼전으로도 180% 이상 땡겼으니 그야말로 계좌가 복사된 수준이지. 비결을 물어보니 레버리지나 코인 같은 도박은 멀리하고 오로지 여윳돈으로 우량주만 사서 엉덩이 무겁게 버텼다나 봐. 상승기에는 호가창 한 번 보고 하락장에는 아예 앱을 삭제했는지 쳐다도 안 보는 강철 멘탈을 보여줬어.
지금 나만 소외되는 거 아닌가 싶어서 무지성 추격 매수하는 포모 증후군 주의보도 뜨고 있지만 이 형님의 18년 존버는 진짜 모두가 인정할 수밖에 없어. 나라의 기둥인 기업에 장기 투자해서 승리한 보상을 제대로 받은 셈이지. 반도체 대장주들이 산타 랠리를 주도하면서 2026년까지 실적 잔치가 이어질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엄청나게 도는 중이야.
결국 주식은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긴 사람이 다 가져가는 구조인가 봐. 18년이라는 세월을 견딘 뚝심이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단타만 치던 내 손가락을 반성하게 되네. 지금이라도 적금 깨서 풀매수 들어간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지만 이 형님처럼 길게 보고 여윳돈으로 투자하는 자세가 결국 승리하는 지름길인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