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배우 안성기 님이 세상을 떠나서 다들 추모 분위기인데, 배현진 의원이 빈소 찾아갔다가 지금 온갖 커뮤니티에서 실시간으로 박제되고 있어. 일단 장례식장 복장부터가 충격적인데, 남들 다 검은색 입을 때 혼자서 아주 화사한 흰색 코트를 걸치고 등장했더라고. 이게 조문을 온 건지 시상식 게스트로 온 건지 헷갈릴 정도라 첫 화면부터 사람들을 벙찌게 만들었지.
더 큰 문제는 인터뷰 태도였어. 고인을 추억하는 건 좋은데, 갑자기 생닭 뜯어먹는 연기 본 게 “경악스러웠다”면서 취재진 앞에서 빵 터진 거야. 장례식장에서 소리 내서 웃는 것도 모자라 표정까지 너무 밝아서 보는 사람들 눈살을 찌푸리게 했지. 아나운서 시절 인연을 소중히 생각해서 왔다고는 하지만, 정작 행동은 분위기 파악 전혀 못한 채 혼자 딴 세상에 있는 것 같았거든.
네티즌들은 풀메이크업에 블링블링한 귀걸이까지 챙겨 온 모습 보고 예의가 실종됐다며 폭풍 비판을 쏟아내고 있어. 장례식장에 흰옷 입고 와서 생닭 드립 치며 웃는 건 진짜 선 제대로 넘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야. 시간이 없어서 옷을 못 갈아입었다면 다음 날 왔어도 됐을 텐데, 굳이 저런 모습으로 나타나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소음을 만든 게 참 아쉽네. 기본 중의 기본인 TPO를 안드로메다로 보낸 역대급 조문 태도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