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언니가 드디어 지긋지긋한 할리우드 탈출각을 제대로 잡았어. 그동안 전 남편 브래드 피트랑 애들 양육권 문제로 진흙탕 싸움 하느라 어쩔 수 없이 LA에 묶여 있었거든. 그런데 이제 막내 쌍둥이인 녹스랑 비비엔이 내년에 드디어 18살 성인이 된다네? 이거야말로 졸리에게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진정한 독립 기념일이나 다름없지.
졸리는 원래 LA에서 사는 걸 극도로 싫어했대. 그래서 이번에 1913년에 지어진 유서 깊은 세실 B. 드밀 저택을 355억 원이라는 어마무시한 가격에 매물로 내놓았어. 침실 6개에 화장실이 무려 10개나 된다는데, 집 안에서 숨바꼭질하면 찾지도 못할 수준이야. 이런 대저택 관리하면서 받는 스트레스 다 던져버리고 이제는 좀 가볍게 살고 싶은가 봐.
앞으로는 뉴욕에서 패션 브랜드인 아틀리에 졸리를 운영하면서, 사생활 보호가 잘 되는 유럽이랑 찐고향이나 다름없는 캄보디아를 오가며 살 예정이래. 특히 캄보디아는 시민권까지 있을 정도로 애정이 깊은 곳이라 거기서 멘탈 회복하고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할 거래.
자식 6명도 전부 졸리랑만 똘똘 뭉쳐서 살고 빵발 형이랑은 연락도 안 한다는데, 가족 서사가 웬만한 영화보다 더 스펙터클해. 2026년부터는 누구 눈치 안 보고 진짜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살겠다는데, 돈 많은 언니의 철저한 탈출 계획이 부럽기도 하고 리스펙하게 되네. 역시 인생은 졸리처럼 확실하게 짐 싸고 떠나는 맛이 있어야 제맛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