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고 정문 앞에서 소녀상 철거하라고 신고도 안 하고 집회 열던 사람들이 결국 경찰 조사를 받게 됐어. 이분들 현수막 문구가 진짜 어질어질한데, “교정에 위안부상 세워두고 매춘 진로지도 하나”라는 식으로 써붙여서 사람들 뒷목 잡게 만들었지. 이 정도면 거의 어그로 만렙 찍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
이 단체 대표인 김 씨는 이미 예전부터 여기저기서 비슷한 짓 하다가 고발당한 전적이 아주 화려하더라고. 경남 양산에서도 활동하다가 이번에 서울 서초경찰서로 사건이 통합됐는데, 주거지랑 주요 활동지가 서울이라서 그렇대. 작년에는 시위 제한되니까 SNS에다가 소녀상을 “사기극의 상징인 흉물”이라며 피해자들을 대놓고 모욕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어. 선을 넘어도 아주 세게 넘은 셈이지.
심지어 일본 아사히 신문사 앞까지 가서 위안부 사기 그만하라고 현수막 들고 인증샷 찍어 올리는 정성을 보였더라고. 이걸 본 대통령도 SNS에 기사 링크 공유하면서 “얼빠진 사자명예훼손”이라고 강하게 일침을 날렸어. 근데 이 대표라는 사람은 반성은커녕 “동상이 무슨 인격체냐, 대통령이 얼빠졌다”라면서 오히려 역공을 펼치는 중이야. 경찰이 대통령한테 잘 보이려고 경쟁한다며 비꼬기까지 했으니 멘탈 하나는 인정해줘야 하나 싶네.
아무리 표현의 자유가 있다지만 학생들 공부하는 학교 앞에서 그런 자극적인 문구 써가며 역사적 아픔을 건드리는 건 진짜 아니지 않나 싶어. 결국 법의 심판대에 오르게 됐으니 경찰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팝콘 각 잡고 지켜봐야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