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세상은 넓고 빌런은 많다는 말이 딱 맞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을 입에 담기도 힘든 표현으로 비하하면서 소녀상 철거하라고 시위하는 극우 단체들이 있는데, 이번에 대통령이 참다 참다 직격탄을 날렸더라고.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이 사람들 보고 “얼빠진 사자명예훼손”이라면서 아주 대놓고 비판을 박아버렸거든.
근데 이 단체 사람들 멘탈이 진짜 실화인가 싶을 정도로 단단해. 사과하거나 쫄기는커녕 바로 다음 날 일본대사관 앞에 다시 모여서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이라는 망언을 당당하게 되풀이했지 뭐야. 심지어 단체 대표라는 사람은 대통령한테 “이런 얼빠진 대통령, 바쁜 와중에 헛소리하려고 중국 갔냐”라며 자기가 들은 비판을 그대로 되돌려주는 역대급 반사 스킬을 시전했어.
지금 이 대표는 이미 사자명예훼손 같은 혐의로 여기저기 고발당해서 경찰 수사를 줄줄이 받는 중이라는데도 전혀 쫄지 않는 기세야. 예전에는 전국 소녀상에 “철거”라고 적힌 마스크를 씌우거나 검은 천으로 가리는 기상천외한 퍼포먼스까지 해서 이미 경찰에 입건된 상태라고 하더라고.
원래 소녀상을 지키던 단체가 나가자마자 그 자리를 꿰차고 앉아서 저러고 있다니 참 기가 막힐 노릇이지. 결국 지금 소녀상은 경찰이 설치한 바리케이드에 꽁꽁 둘러싸여서 보호받는 중이야. 법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저렇게까지 당당하게 혐오 발언을 쏟아내는 걸 보면 진짜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역대급 고집인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