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이번에 제대로 판을 엎어버렸네. 무려 66개나 되는 국제기구에서 한꺼번에 발을 빼겠다고 서명을 박아버렸어. 유엔 산하기구 31개랑 나머지 35개까지 합쳐서 그냥 싹 다 손절하겠다는 거야. 국제 사회에서 미국 지분을 확 빼버리겠다는 파격적인 선언이지.
백악관 설명에 따르면 이 기구들 중 상당수가 미국의 주권이나 경제 역량이랑은 전혀 안 맞게 급진적인 기후 정책이나 이상한 이념 프로그램만 밀어붙이고 있대. 파리 기후변화협약이나 세계보건기구인 WHO 같은 곳들이 딱 그 타겟이야. 이미 인권이사회나 유네스코 같은 데는 예전부터 탈퇴하겠다고 벼르고 있었으니 예고된 시나리오라고 볼 수 있어.
백악관은 이 기구들이 미국의 국가 이익이나 안보에 보탬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보고 있어. 그래서 이제 모든 정부 부처나 기관은 저런 데 참여하는 거나 자금 지원하는 거 싹 다 끊으라고 명령까지 내려버렸대. 미국 형님의 화끈한 손절이지.
결국 가장 큰 이유는 돈이야. 미국 납세자들이 낸 피 같은 수십억 달러가 낭비되고 있다는 게 트럼프의 지적이지. 미국의 정책을 대놓고 비판하거나 우리 가치관이랑 상반되는 의제만 추진하면서 정작 중요한 이슈에서는 실질적인 결과를 못 내는 곳에 왜 우리 돈을 퍼줘야 하냐는 논리야.
이제 그 아까운 돈 아껴서 미국 우선 과제에만 빡세게 집중하겠다는데, 진짜 브레이크 없는 직진 마이웨이 그 자체네. 국제사회가 뭐라고 떠들든 말든 나는 내 길을 가겠다는 결단력이 아주 살벌해. 세계 경찰 노릇도 이제는 가성비 안 나오면 안 하겠다는 뜻으로 보여. 앞으로 국제무대 돌아가는 꼴이 꽤나 흥미진진하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