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허찬미가 사고를 제대로 쳤네. 맨날 오디션만 나오더니 이번에 미스트롯4에서 드디어 생애 첫 진을 먹었어. 현역부X 팀으로 나와서 드럼을 아주 그냥 박살을 내놨더라고. 마칭 드럼 들고 애프터스쿨 느낌으로 무대 조지는데 1분 동안 드럼 솔로 하는 거 보니까 이건 뭐 그냥 찢었다는 말밖에 안 나와. 마스터들이 독사 소리까지 할 정도로 독기 품고 준비했나 봐. 가창력도 안 흔들리고 완벽했음.
사실 이번에 허찬미 엄마랑 같이 도전했는데 엄마는 아쉽게 광탈했거든. 근데 딸이 진 먹으니까 엄마가 무대 올라와서 같이 우는 거 보니까 좀 뭉클하더라. 엄마 소원이 딸 행복 지켜주는 거라는데 효도 제대로 박았지 뭐야. 마스터들도 다들 기절 초풍 수준으로 극찬하고 점수도 14대 3으로 상대팀 압살해버렸어. 역시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는 무시 못 하나 봐.
근데 다른 팀들도 비주얼이랑 실력이 무시무시했음. 이소나 있는 현역부A는 칼춤을 추는데 3단 고음까지 얹어서 아주 서슬 퍼런 무대를 보여줬어. 여기는 심지어 만장일치로 살아남아서 이소나가 선을 차지했지. 배우 이엘리야는 미모로 일단 무대 평정하고 춤도 잘 춰서 눈 호강 제대로 시켜주더라. 배우가 웬만한 가수보다 무대 표현력이 좋아서 다들 입 벌리고 봄.
마지막에 유소년부 윤윤서가 미를 찍었는데 다음 라운드 지목하는 게 진짜 레전드였음. 하필 마스터 예심에서 선이었던 홍성윤을 찍어서 다들 “윤서야 도대체 왜 그랬냐” 소리 나오게 만들었거든. 시청률도 14% 찍으면서 아주 핫한데 다음 주 데스매치 벌써부터 팝콘 각이다. 진짜 이번 시즌은 다들 독기 장난 아니라서 보는 맛이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