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의 한 모텔에서 정말 믿기지 않는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어. 20대 여성 A씨가 갓 태어난 아기를 물이 가득 찬 세면대에 10분 동안 방치해서 결국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거든. 작년 12월 중순쯤에 일어난 사건인데, 경찰 조사 결과가 참 충격적이야.
A씨는 원래 임신 사실을 알고 낙태 수술을 받으려고 병원을 찾아갔었대. 하지만 이미 수술이 가능한 법적 시기가 지나버려서 어쩔 수 없이 출산을 하게 됐고, 결국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여. 검찰은 당초 A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하려고 했지만, 수사 과정에서 아동학대 행위가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고 판단해서 죄명을 아동학대 살해로 변경했어.
아동학대 살해죄는 일반 살인죄보다 형량이 훨씬 무겁게 책정되거든. 검찰 관계자는 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내려지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어. 또한 앞으로도 이런 아동학대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해.
아무런 방어 능력도 없는 작은 생명이 세상에 나오자마자 이렇게 허무하게 떠났다는 사실이 너무 가슴 아프네. 법의 심판을 통해 응당한 대가를 치르길 바랄 뿐이야. 다시는 이런 끔찍한 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