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형님이 이번에 제대로 각 잡고 등판했네. 일단 멕시코 마약 카르텔한테 선전포고를 갈겼어. 지금까지 바다에서 마약선들 97퍼센트 컷했는데 이제는 아예 땅으로 들어가서 다 밀어버리겠대. 멕시코는 사실상 카르텔이 나라를 운영하고 있다고 보면서 매년 미국인들 수십만 명 죽어나가는 꼴 더는 못 보겠다고 하더라고. 구체적인 계획은 비밀이라는데 분위기 보면 조만간 지상전이라도 벌일 기세야.
거기서 끝이 아니고 이란한테도 아주 매운맛 경고를 날렸지. 지금 이란에서는 리알화 가치가 바닥을 치면서 상인들이 빡쳐서 거리로 쏟아져 나왔거든. 1979년 혁명 때처럼 화력이 장난 아닌데 정부가 이걸 무력으로 짓누르니까 트럼프가 바로 등판했어. 예전처럼 아무 무기도 없는 사람들한테 총 쏘고 교수형 시키면 진짜 가만 안 둔다고 아주 강력하게 타격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거지. 우린 이미 준비 끝났고 능력도 충분하니까 까불지 말라는 식이야.
이란은 당연히 내정간섭이라며 부들부들하면서 미국이 이 사태를 시작했다고 남 탓 시전 중인데 트럼프는 전혀 신경도 안 쓰는 분위기야. 평화 시위대 건드리면 바로 출동해서 구출하겠다는 근거 있는 자신감까지 보여주고 있어. 세계 곳곳에 몽둥이 들고 다니면서 참교육하려는 모습이 역시 보통 캐릭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 마약이랑 독재는 짤없다는 형님의 포스가 아주 독보적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