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바닥 치는 건 알았지만 테슬라 형님이 또 뼈 때리는 소리를 했네. 일론 머스크가 최근 팟캐스트에서 인구 절벽 사례로 한국을 또 소환했어. 머스크 말로는 어떤 나라가 망해가고 있다는 아주 확실한 신호가 바로 성인용 기저귀가 아기용보다 많이 팔리는 거래. 근데 우리나라는 이미 몇 년 전에 그 데드크로스를 넘었다고 콕 집어 말하더라고. 사실상 국가의 생산성이랑 미래 동력이 완전히 꺾였다는 분석이지.
진짜 소름 돋는 건 앞으로 3세대만 지나면 우리나라 인구가 지금의 27분의 1 토막이 난다는 거야. 현재 인구 규모의 고작 3% 수준만 남는다는 소린데, 이 정도면 국가 소멸 버튼 누른 거나 다름없지. 머스크가 비유하기를 북한이 힘들게 총칼 들고 침공할 필요도 없대. 그냥 인구 사라져서 텅텅 비어버린 남쪽 땅으로 유유히 걸어 들어오면 그만이라고 비꼬는데 진짜 팩트 폭격에 정신이 혼미해질 지경이야.
머스크는 인구 감소가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라며 한국을 아주 단골 소재로 쓰고 있어. 작년에도 폭스뉴스 나와서 한국 출산율은 현재를 유지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대놓고 저격했는데, 이번에도 구체적인 수치까지 들이대며 다시 한번 확인 사살한 셈이지. 화성 갈 준비하느라 바쁜 와중에 남의 나라 소멸 걱정까지 해주는 거 보면 참 대단한 오지랖이긴 한데, 틀린 말이 하나도 없어서 딱히 반박할 논리가 없네. 나중에 우리나라는 박물관에서나 보는 거 아닌가 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