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6시 10분쯤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 부근에서 정말 안타까운 사고가 터졌어. 처음에는 영덕 방향에서 화물차 단독 사고가 나면서 운전자 한 분이 돌아가셨는데, 맞은편 청주 방향에서도 연쇄 추돌이 일어나면서 인명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지. 병원에서 치료받던 분까지 포함해서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총 5명에 달한다고 해.
사고 현장에는 추돌한 차량에서 흘러나온 기름이 가득했고 화물차에 실려 있던 철근들이 도로 위로 쏟아져 나와서 수습하는 데도 애를 먹었대. 경찰은 전날 밤에 제설 작업을 마친 구간이지만,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나 눈이 얼어붙은 이른바 “블랙아이스” 때문에 차들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있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려고 블랙박스 영상 같은 추가 자료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중이야.
비슷한 시각 안동분기점 인근에서도 승용차 사고가 발생해서 일부 구간이 통제되기도 했어. 상주시와 안동시 모두 재난문자를 보내서 고갯길이나 응달진 지역에서는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꼭 확보해달라고 신신당부하는 상황이야. 남안동 IC 입구 일대는 결빙 때문에 도로가 아예 통제되어 서안동 IC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더라고.
겨울철 새벽 도로는 보이지 않는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서 정말 조심해야 해. 결빙 구간이 의심되는 곳에서는 무조건 서행하고 차 간 거리도 평소보다 훨씬 넉넉하게 두는 게 최선이야. 다들 운전할 때 방어운전 잊지 말고 항상 조심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