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화 전도사로 폼 잡던 정희원 교수가 이번에 제대로 사고 치고 사과 영상 올렸어. 평소에 갓생 살라고 건강이랑 균형 그렇게 강조하더니 정작 본인 인생은 경계선 넘어서 고속으로 노화되는 길을 택했더라고. 업무 관계에서 선 못 지키고 부적절하게 처신한 거 인정하면서 고개 숙였는데 사실상 불륜 논란 터진 거에 대해 싹싹 비는 모양새야. 본인도 자기 삶과 말이 어긋난 거 인정한다며 비판 다 받겠다더라.
자기가 생각해도 전형적인 내로남불 상황이라 실망감이 장난 아니지. 과로나 스트레스 때문에 정신없었다는 식의 핑계는 안 대겠대. 결국 어른으로서 본인이 선택한 일이라며 모든 책임은 자기한테 있다고 강조했어. 그동안 저속노화 식단 챙겨 먹으며 팬질 하던 사람들 입장에선 뒤통수 제대로 맞은 격이라 민심은 이미 싸늘하게 식어버렸어.
근데 억울한 점도 좀 있나 봐. 상대방 A씨가 주장하는 성적인 역할 강요나 저작권 침해 같은 건 절대 사실 아니라고 펄쩍 뛰고 있어. 자기가 쌓아온 건강 지식도 다 본인 거라며 그 부분만큼은 확실히 선을 긋더라고. 지금 서로 스토킹이랑 강제추행 같은 걸로 맞고소 때린 진흙탕 싸움 중이라 법정에서 결판나려면 한참 멀었을 듯해.
결국 몸 노화 늦추는 법 가르치다가 본인 커리어랑 평판은 초광속으로 나락 보내버린 아이러니한 상황이지. 도덕적으로 이미 타격이 커서 예전처럼 권위 있는 전문가로 돌아오긴 힘들 것 같아. 하여튼 남 가르치기 전에 자기 앞가림이랑 도덕성부터 챙겨야 한다는 뼈아픈 교훈을 남겨준 사건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