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무료 피부관리 권유하는 이모님들 따라갔다가 멘탈이랑 통장 털린 썰
강남역 인근에서 인상 좋아 보이는 분들이 “학생들만 특별히 무료 피부관리 해준다”며 접근하면 그냥 못 들은 척하고 제갈길 가는 게 답이야. 요즘 커뮤니티에서 갓 성인 된 20대들이나 상경한 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을 노리는 호객행위가 다시 활개를 치고 있거든. “오픈 기념이다”, “우리 딸 같아서 특별히 주는 거다” 같은 멘트에 속아 넘어가는 순간, 정신 차려보면 이미 상담실 깊숙한 곳에 갇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야.

경험자들 후기 보면 진짜 소름 돋아. 길 물어보는 줄 알고 친절하게 대답해줬는데 갑자기 팔짱 끼고 피부과로 끌고 가서 수백만 원짜리 선결제를 유도한다네? 거절 잘 못 하는 성격이면 압박 면접 같은 분위기에 눌려서 카드 긁기 딱 좋아. 더 어이없는 건 끝까지 안 하겠다고 버티면 갑자기 인신공격을 하거나 외모 비하까지 하면서 사람 기를 죽여 놓는다는 거야. 진짜 인성 무엇인지 의심될 정도지.

이 빌런들은 철저하게 20대 여성이나 예비 신부 같은 특정 타겟만 노려. 돈 안 될 것 같은 10대들한테는 나이 물어보고 그냥 가라고 한다니까 정말 투명하지? 사람의 선의를 이용한 전형적인 수법인데, 이게 법적으로는 폭행이나 대놓고 하는 협박이 명확하지 않으면 강요죄로 처벌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래. 경찰들도 공포심 유발할 정도가 아니면 손쓰기 어렵다고 하니까 더 답답할 노릇이야.

그러니까 일단 엮이지 않는 게 최고의 방어 기제야. 혹시라도 이미 결제해서 멘붕 온 상황이라면 절대 포기하지 마. 피부관리 서비스는 언제든 위약금 물고 해지할 수 있고, 같이 산 화장품은 개봉 안 했으면 2주 안에 환불 가능하니까. 친절을 가장한 지갑 털이범들한테 낚여서 피 같은 돈 날리지 말고 다들 정신 바짝 차리고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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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도를 믿으십니까?
LS •
과잉 호객처벌법을 신설해야 합니다
HA •
헐.. 인신매매범이면 어쩔려고 팔짱끼는데 뿌리치지도 않아?? 설마가 사람잡는다 피부관리해주겠다고 끌고가다 납치 당할수도 있으니 그순간 강하게 뿌리치고 얘길 들을려면 경계상태로 공도에서 사람 많은데서 들어라 아니 아예 듣질마 정신차려…
NM •
나 20대때도 하던거 아직도네 ㅠ 강남역에 가면 진짜 여기저기서 붙잡고 그랬는데
HA •
이거 거의 20년째 이러고 잇는데 왜 단속 안하는지 모르겟네
YE •
이런거 법제정 좀 하지..사회초년생같은 뭣모르고 순진한 사람들이 억울하게 당한다..국회사장님들 밥값 좀 합시다
EV •
강남역은 저거뿐만아니라 모델하우스 보고가라고 호객행위하는 대학생알바들 많은데 가는사람 길막고 끈질기게 버스정류장까지 쫓아와서 호객행위하고 있다. 좀 이거 관리좀해라
SU •
20년전 대학교에서 신입생들 상대로 영어테이프 팔던 놈들 생각나네
NN •
강남역 신분당선에서 11번출구로 가는 통로쪽에 진짜 많아요!!! 10년전에 저런 식으로 어떤 아줌마가 ‘화장이 참 잘됐다’면서 말 걸었고 정신차리고 보니 피부관리 중이었음. 피부관리 1번 받고 약 3만원 결제했고, 추가결제는 권하던게 다행히 안했음. 적당히 구매력있고 아직은 어리버리한 20대가 주 타겟인 것 같음!!
MI •
신종 도를 아십니까네. 피부를 아십니까냐?
ZE •
납치 당할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SO •
저런 삐끼 고용한 피부과를 단속해서 의사면허 취소시켜라 ! 병원을 가장한 피부관리실 문닫게 해라
TW •
성형외과 몰려있으니 그러지 뼈빠지게 공부하고 등골빼서 의사되고 뒷바라지 했더니 호객이나 하는 의사되는구나 피부과 성형외과 상담실장들 죄 마빡이 튀어나와 있는거 어쩔껴
VI •
30년전에도 저렇게 데리고 가서 봉고차에서 화장품 강매하고 그랬었는데...변하질 않는 듯
AN •
세상에 공짜는 없다. 라는 진리를 머리 속에 콱 박아넣고 살아야 안 당한다
DU •
세상에 공짜는 없다
EU •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신논현 가는길까지 쭉 그러던데..그 길 지나갈때마다 피곤함ㅠㅠ
M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