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사는 30살 웡신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진짜 멘탈이 우주 뚫는 수준이라 가져와 봄. 5년 전에 친구가 몰던 포르쉐 타고 가다가 큰 사고가 나서 왼쪽 팔이랑 다리를 다 절단하게 됐거든. 세 번이나 심장 멈추는 고비 넘기고 수술만 14번 받으면서 겨우 사선에서 돌아왔는데, 그 와중에 같이 있던 남친은 바로 빤쓰런하고 치료비 대준다던 친구도 나중엔 모른 척 입을 싹 닦았대. 진짜 인생 억까란 억까는 혼자 다 맞은 비극적인 상황이었던 거지.
근데 여기서 그냥 주저앉지 않고 “유유”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 하더니 인생 2회차를 제대로 버닝 중이야. 처음엔 요가복 모델이랑 사업 하다가 지금은 구두 세척 공장을 차렸는데 이게 하루에 신발 800켤레씩 들어오면서 월 매출 6200만 원이나 찍고 승승장구하고 있어. 더 리스펙트 할 점은 직원 10명 중에 절반을 장애인으로 뽑아서 각자 신체 조건에 맞는 파트에 배치했다는 거야. 귀가 안 들리는 직원한테는 소음 큰 세척기 조작 맡기고, 몸이 불편한 분한테는 세밀한 청소를 맡기는 식으로 효율성까지 챙겼음.
장애는 한계가 아니라 그 사람의 고유성일 뿐이고 기회만 있으면 다들 잘할 수 있다는 마인드인데 진짜 배울 점이 많아 보여. 지금은 팔로워 50만 명 넘는 인플루언서라 자기 영향력으로 백혈병 소녀 치료비 모으는 것도 발 벗고 도와주고 다른 분들 자립도 돕고 있대. 남들이 보기엔 절망적일 수 있는 상황에서도 본인만의 길을 개척해서 갓생 살면서 선한 영향력까지 팍팍 뿌리는 거 보면 진짜 인간 승리의 표본 그 자체라고 봐도 될 듯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