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이랑 하이닉스만 쳐다보던 시절은 이제 끝났나 봐. 요즘 주식시장에서 원자력 테마가 아주 그냥 폼 미쳤거든. 왜 갑자기 이러냐고? 메타 형들이 사고를 쳤어. AI 돌리려면 전기가 무지막지하게 필요한데, 마크 저커버그가 아예 원자력 기업들이랑 손잡고 2035년까지 전기를 6.6기가와트나 땡겨오기로 했대. 미국 본토에서 AI 데이터센터 돌릴 준비를 아주 야무지게 하는 중이지.
이 소식 들리자마자 뉴욕증시에서 관련 주식들이 수직 상승하니까 우리나라도 가만히 있을 리가 없지. 두산에너빌리티랑 현대건설 같은 애들이 아주 신나서 어깨춤을 추고 있어. 현대건설은 52주 신고가 새로 쓰면서 기세등등하고, 한전이나 비에이치아이 같은 애들도 줄줄이 비엔나처럼 빨간불 켜는 중이야. 그동안 반도체에 밀려서 찬밥 신세였는데 드디어 볕 들 날이 온 거지.
더 재미있는 건 이게 끝이 아니라는 거야. 올해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이라는 큰 이벤트가 하나 더 남아있거든. 우라늄 농축 권한 좀 더 가져오면 그때부터는 진짜 억지 텐션이 아니라 찐 반등이 올 수도 있어. 미국이랑 유럽은 물론이고 중동까지 원전 지으러 갈 생각에 벌써부터 엉덩이가 들썩거리는 모양새야.
반도체 형님들 수익률이 예전 같지 않아서 속상했던 개미들이라면 이제 원자력 쪽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 증권가에서도 “두산에너빌리티나 현대건설 같은 대장주들 눈여겨봐라”라며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있으니까 한동안 팝콘 뜯으면서 지켜볼 만하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