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에서 오후 9시경에 말도 안 되는 음주 사고가 발생했어. 30대 여자가 SUV를 끌고 술에 취한 채 시속 60km 도로를 170km 넘는 속도로 질주하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거든. 이 사고로 열심히 일 마치고 퇴근하던 20대 청년이 전신마비와 심정지 상태로 실려 갔다가 결국 세상을 떠났어. 더 충격적인 건 사고 차량 뒷좌석에 미취학 아동 2명이 타고 있었다는 사실이야. 자기 자식들 태우고 만취 상태로 광란의 질주를 벌인 셈인데 진짜 소름 돋는 일이지.
사고 직후 가해자가 보여준 태도는 그야말로 빌런 그 자체였어. 바로 옆 차선에서 남자친구의 사고를 목격한 여자친구에게 다가와서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온갖 욕설을 퍼부었대. “너 때문에 놀랐다”거나 “가정교육도 안 받은 X”이라며 적반하장으로 소리를 질렀다는데 진짜 인성 무엇인지 의심될 정도야. 현장 목격자들 말로는 경찰이 출동해서 가해자를 태우니까 그제야 차에 애들 있다고 소리치며 부모 코스프레를 했다고 해.
현재 가해자 측은 아이들을 키워야 하니 선처해 달라는 식으로 입장을 전하고 있어. 하지만 하루아침에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은 합의나 선처는 절대 없다며 눈물로 엄벌 탄원서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야. 만취 운전에 과속, 거기다 현장에서 보여준 안하무인식 태도까지 생각하면 법의 심판을 아주 따끔하게 받아야 마땅하다고 봐. 이런 무책임한 행동 때문에 한 청년의 인생이 끝났다는 게 너무 화가 나고 안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