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위원장님이 드디어 쿠팡 뚝배기 깨려고 시동 거는 중이야. 이번에 개인정보 유출된 거 가지고 제대로 빡치셨는지, 소비자 구제 제대로 안 하면 아예 영업정지까지 때려버릴 수 있다고 경고 날렸어. 로켓배송 멈추면 다들 쿠팡 없이 살 수 있겠냐는 말도 나오는데, 공정위는 지금 장난 아니게 진심인 듯해.
단순히 정보 유출만 문제가 아냐. 쿠팡이 최저가 맞추느라 손해 본 거를 입점 업체들한테 강제로 떠넘겼다는데, 이걸 대놓고 “약탈적 사업”이라고 저격했어. 거의 뭐 빌런 취급 수준이지. 게다가 와우 멤버십 할인 혜택도 구라 섞였다는 혐의랑, 배달앱에서 지들한테만 잘해달라고 갑질했다는 의혹까지 싹 다 털고 있대. 잘못하면 과징금만 몇천억 원 나올 수도 있다니까 쿠팡 지갑 제대로 거덜 날 판이야.
제일 킹받는 건 김범석 의장 일가 이야기야. 그동안 미국 국적이라 규제 요리조리 피해왔는데, 알고 보니 동생이 한국법인에서 보수로 140억이나 챙겼다며? 이거 보고 공정위가 “어라? 경영 참여하고 있었네?” 싶어서 이제는 김범석을 실질적인 총수로 지정해서 빡세게 관리하려고 각 잡는 중이야.
미국에서도 이거 가지고 한국이 우리 기업 괴롭히는 거 아니냐고 웅성거리는데, 우리 정부는 “ㄴㄴ 이건 외교 문제 아니고 그냥 사고 친 거 수습하는 거임”이라며 선 긋는 중이지. 과연 쿠팡이 이번 가불기 상황을 어떻게 탈출할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