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뚝배기보다 댕댕이 발바닥이 소중하다는 견주들 근황
아파트 단지 산책로에 제설용 염화칼슘 뿌렸다가 견주들이 단체로 등판해서 태클 거는 바람에 분위기 험악해졌어. 염화칼슘이 댕댕이 발바닥에 화상 입히거나 통증 유발할 수 있다고 관리사무소에 아주 그냥 민원을 융단폭격했대. 차도나 큰 길은 상관없는데 산책로만큼은 우리 애들 발 아프니까 절대 뿌리지 말라고 못 박았다는 거야. 심지어 우리 개 아프면 책임질 거냐는 소리까지 나왔다니 말 다 했지.

근데 이게 좀 웃긴 게, 산책로에서 사람 미끄러져서 뚝배기 깨지면 견주들이 치료비 내줄 것도 아니잖아. 관리실에서 사고 위험 때문에 무조건 뿌려야 한다고 하니까 그럼 아주 쪼금만 뿌리라고 선 넘는 딜을 걸었다는데, 눈 오면 개들 줄 풀고 자유롭게 놀게 하려는 속셈 아니냐며 다른 주민들이 빡쳐서 키보드 배틀 제대로 붙었음. 단톡방은 이미 멸망전 수준으로 험악하다고 하더라고.

대부분 사람들은 사람이 넘어져서 뼈 부러지는 것보다 개 발바닥이 중요하냐며 어이없어하는 분위기야. 정 걱정되면 강아지 전용 신발이라도 신겨서 데리고 나오면 될 일이지, 모두가 이용하는 공용 공간 제설을 막는 건 너무 이기적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어. 특히 뼈가 약한 어르신들 빙판길에서 낙상하면 진짜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데 이건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지.

결국 반려동물 사랑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이웃의 안전까지 볼모로 잡는 건 좀 에바참치인 부분이지. 제설제 대안을 찾든 보호자가 알아서 신발을 신기든 해야지, 남들 다 다니는 길을 빙판으로 방치하라는 건 지능형 안티가 아닌지 의심될 정도야. 댕댕이도 중요하지만 일단 사람부터 살고 봐야 하는 거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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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으휴. 살아선 사회에 도움 안되는 분들이 왜자꾸 태클들인지.ㅉㅉㅉ.. 말세다
SU •
개랑 샬더니 개가 됐네
RO •
개딸들 진짜 싫다
IV •
원하는 대로 뿌리지 않을테니,입주민 사고나면 책임지겠다는 각서를 받으세요.
KS •
이런 개소리 들으면 공동주택의 반려동물사육 금지가 시급하다 생각된다.
MA •
개신발을 신겨서 다녀.. 지들이 산책시키고 씻기기 그러니 저러지.. 사람이 나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눈오면 당신들이 나다니지 말고 집에서 런닝머신에서 강아지들 뛰게 하쇼
PO •
개문제는 개주인이 알아서 해결하자 동물을 밖에 데리고 나오는것 자체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양해를 구해야 할일이니까
RH •
개데리고 시골 외진곳 가서 살아라. 공동주택에 살지말고
SE •
이뭔 개소리여
GR •
거봐. 개 유난히 좋아하는 인간들 보면 정신 이상자들 많다니까. 개모차에 개 태우고 심지어 업곡 다니는 인간들 보면... 우리나라 매년 전국민 정신감정 해서 중증 환자들은 강제로 치료받게 해야지
CH •
저도 반려견을 키우지만 이건 아니지요....함께 더불어 사는세상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안돼죠....반려견 산책시 개똥이나 잘 치우세요
CA •
반려견은 무슨ㅋㅋ 개가 그냥 개지 .. 차별은 드럽게 싫어하면서 개 돼지 닭은 차별하네
OR •
길거리에 똥이나 제대로 치우고들 지껄이시길...
SU •
별꼴 다보네 개인주택에 살아라 개인 이기주이가 판치면 지역을 망치고 나라를 망친다
00 •
제설제 안뿌려서 사람 다치면 지들이 치료비 줄꺼냐???
LI •
공동주택 개사육 금지
YK •
아파트에서 개키우지마라고 민원넣어야겠네.저런것들이 꼭 똥도 안치우더라
YU •
세상 참, 유튜브에 개들 상전으로 모시는 컨텐츠는 널리고 널렸는데 부모 모시는 컨텐츠는 1도 없다. 애지중지 키워놔도 개만도 대접 못 받는게 현실인듯 ㅋㅋㅋㅋ. 세상이 어쩌다 ??
EU •
개를 키워서 그런가 개소리 잘하는듯
CR •
개랑 산책 할 때는 개 신발을 반드시 신기도록 강제 하게 하면 되겠구만. 안시키면 동물학대로 신고
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