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국이랑 동남아 쪽에서 10대들 사이에 이른바 “좀비 담배”라는 게 유행이라는데 비주얼이 진짜 소름 돋음. 에토미데이트라는 전신마취 유도제를 액상 전자담배에 섞어서 피우는 건데, 이거 한 대 빨면 팔다리 떨면서 비틀거리는 게 진짜 워킹데드 실사판 찍는 수준이라네. ㄹㅇ 비주얼 호러가 따로 없음.
문제는 이게 원래 의료용으로 정맥 주사할 때나 쓰는 건데 이걸 연기로 마시면 몸에 어떤 치명타를 입힐지 의사들도 예측 불가능하다는 거야. 잘못하면 중추신경계 억제돼서 근육 경련 일어나고 콩팥 쪽 부신 기능까지 다 망가뜨린대. 스트레스 조절 안 돼서 무기력해지는 건 기본이고 심하면 숨도 못 쉬고 그대로 인생 셔터 내릴 수도 있음. 실제로 중국에서는 20세도 안 된 애들이 벌써 내분비계 장애 생겨서 병원 실려 가고 아주 난장판이라고 함.
더 어처구니없는 건 판매하는 놈들이 코르티솔 호르몬 억제하니까 스트레스 안 받아서 살 빠진다는 개논리로 애들을 꼬시고 있다는 사실임. 다이어트하려다 진짜 좀비 돼서 인생 로그아웃 당하기 딱 좋으니까 절대 속으면 안 됨. 싱가포르에서는 이미 압수한 전자담배 3분의 1에서 이게 검출될 정도로 퍼졌다고 함.
일본은 진작에 규제 시작했고 우리나라도 2020년부터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해서 보고 있었는데, 올해 2월부터는 아예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묶어서 빡세게 잡는다고 하니까 다들 경각심 가져야 함. 프로포폴 규제가 심해지니까 그 대용으로 이거 쓴다는데 ㄹㅇ 세상 말세인 듯. 다들 호기심에라도 근처에 얼씬거리지 말고 혹시 주변에 이런 거 권하는 놈 있으면 바로 손절하고 경찰서 정모 시켜줘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