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에서 짐 싸고 나간 다니엘이 드디어 입을 열었어. 12일 오후에 기습 라이브 켰는데 눈물 콧물 좀 흘리면서 팬들한테 속마음 다 털어놓더라고. 자기는 멤버들이랑 끝까지 같이 가려고 진짜 영혼까지 탈탈 털어서 싸웠대. 지금 상황이 법정 싸움 가고 좀 거시기하긴 한데 이게 끝이 아니라 이제 진짜 시작이라면서 뉴진스는 영원히 자기 가슴 속에 있다고 못을 박아버렸지.
근데 지금 상황이 장난 아니긴 해. 전속계약 해지 통보받고 야생으로 던져졌는데 어도어 쪽에서는 다니엘이랑 그 가족, 거기다 민희진 전 대표까지 묶어서 430억이라는 어마무시한 손해배상 소송을 걸어버렸거든. 430억이면 로또를 몇 번을 맞아야 하는 건지 감도 안 오는데 이런 압박 속에서도 멤버 사랑 외치는 거 보면 멘탈이 거의 비브라늄급인 거 같아.
라이브 방송은 한 9분 정도 짧게 했는데 중간중간 울컥하면서 팬들한테 고맙다고 인사하는 거 보니까 보는 사람들도 같이 눈물 버튼 눌렸을 거야. 지금은 상황 정리 중이라 자세한 소송 뒷이야기는 아꼈지만 나중에 때 되면 다 업데이트해주겠다고 하니까 일단 팝콘 좀 쟁여두고 대기 타야겠어.
멤버들이랑 다시 뭉치겠다는 의지가 거의 뭐 광복군 수준이라 앞으로 이 진흙탕 싸움이 어떻게 흘러갈지 진짜 궁금해지네. 430억 소송이라는 거대한 장벽 앞에서 다니엘이 말한 그 시작이 과연 꽃길일지 아니면 가시밭길일지 끝까지 지켜봐야 할 포인트인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