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면회 갔다가 진짜 어이없는 광경 목격한 사연이 올라와서 공유할게. 어머니 얼굴에 분홍색 수건이 덮여 있는데, 정작 어머니는 콧줄 제거 못 하게 양팔이 꽁꽁 묶여 있는 상태였대. 혼자서는 수건을 치울 수도 없어서 숨도 제대로 못 쉬고 헉헉대고 계셨다니 진짜 생각만 해도 아찔하지 않냐. 보호자가 발견 안 했으면 어쩔 뻔했어.
더 기가 막힌 건 병원 직원들 반응이야. 글쓴이가 항의하니까 다들 자기 일하느라 바쁘다면서 “모르겠다”는 식으로 일관했대. 사람이 숨이 넘어가게 생겼는데 시큰둥하게 반응하는 게 말이 되나 싶어. 알고 보니 이 지역이 얼마 전에도 간병인 방치로 노인이 사망했던 곳이라 글쓴이가 느끼는 공포가 엄청나다고 하더라.
심지어 행정 기관도 믿을 수가 없는 게, 요양원 원장이 시청 담당자랑 찐친이라 신고해 봤자 소용없다는 소리까지 대놓고 했대. 글쓴이가 그 말을 녹음도 해뒀다는데 이건 진짜 공무원이랑 유착 관계가 심각한 것 같아. 요양원을 몇 번이나 옮겨봐도 상황이 딱히 나아지지 않아서 마지막 희망으로 커뮤니티에 조언을 구하는 중이래.
커뮤니티 사람들은 이거 명백한 살인미수니까 시간 낭비하지 말고 당장 경찰에 신고하라고 성토하는 중이야. 증거 사진이랑 녹음 파일 다 챙겨서 고소하라는 조언이 쏟아지고 있어. 부모님 믿고 맡긴 곳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진짜 인류애 사라지는 순간이지.
제발 제대로 된 조사가 이뤄져서 가해자들 법의 심판 제대로 받고 글쓴이 어머니도 안전한 곳으로 옮기셨으면 좋겠다. 이런 곳은 진짜 널리 알려져서 사회적으로 매장을 시켜야 해. 법봉의 매운맛을 좀 보여줘야 정신을 차릴 텐데 세상이 참 무섭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