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시절 부산 가덕도에서 흉기 습격당했던 사건이 드디어 테러로 인정될 분위기야. 그 사건이 이제서야 공식적으로 테러 사건 리스트에 올라갈 모양인데, 김민석 총리가 오는 20일에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소집해서 이 건을 심의하고 의결하기로 했대. 사실 그동안 이게 왜 테러가 아니냐고 말이 참 많았는데 이제야 결판이 나는 셈이지.
총리실 공식 발표를 보니까 국정원이랑 합동조사팀이 재가동해서 결과 뽑아왔고 법제처에서 법률 검토도 싹 끝냈다고 하더라. 김 총리 본인도 법리적인 해석이랑 여러 기관의 의견을 종합해봤을 때 이건 아무리 봐도 테러가 맞다는 판단을 확실히 굳힌 모양이야. 그래서 이번 회의에서 특별한 이변만 없으면 공식적으로 테러 지정 결론이 날 가능성이 아주 높아 보여.
돌이켜보면 그 당시에 정부 국정원이랑 대테러센터가 사건을 축소하고 왜곡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됐었잖아. 현장 증거 인멸 논란부터 시작해서 국정원에서 테러로 지정하지 말라는 보고서까지 썼다는 구체적인 이야기가 작년 국회 정보위 회의에서 나오기도 했고 말이야.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사람들이나 보고서를 쓴 특보 이름까지 거론되면서 떠들썩했던 기억이 나네.
결국 국가테러대책위에서 위원장인 총리랑 관계기관장 20명이 모여서 최종적으로 도장을 찍어야 확정되는 건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정리가 될지 궁금하네. 이번 회의에서는 이 사건 말고도 올해 국내외 테러 정세가 어떤지랑 앞으로 어떤 식으로 대응할지도 같이 점검한다고 하니까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계속 지켜봐야겠어.

